-
이념보다 실용 … 돈·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
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.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.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. [블룸
-
[이달의 책/ 6월의 주제] 오늘, 나를 세우는 시간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‘이달의 책’ 6월 주제는 ‘오늘, 나를 세우는 시간’입니다. 진정한 행복은 자기에 대한 긍정에서 출발합니다. 각기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우리가
-
"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입 맞추게 한 건…"
지난해 베네통의 새 수장이 된 알레산드로 베네통 회장.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.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
-
“9인9색 새 광고로 세상 사람들이 서로 차이 이해하길”
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.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 자극적인 기업광고를 통해 온갖 시련을 자초하기로 오히려
-
동양고전에 묻다 ⑦·끝 새로운 나를 찾아서
박지원(左), 이황(右) 중앙일보와 플라톤 아카데미가 함께해온 ‘동양고전에 묻다’의 마지막 회다. 국내 고전 전문가들과 함께 웰빙·소통·상상력·리더십·행복 등 우리 시대의 화두를
-
'레 미제라블'의 100년 전 제목, '너 참 불쌍타'
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『레 미제라블』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파고든다. 장발장이란 불멸의 캐릭터도 빚어냈다.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‘
-
사진을 ‘찍는’ 것에서 ‘그리는’ 것으로 바꾸다
16세기 르네상스 이후 세계 미술은 프랑스를 기지로 삼아 시대별로 등장한 특정 화풍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. 세분하면 20여 개의 화풍이 있다. 고전주의, 로코코, 낭만주의, 사실
-
[J-CHINA FORUM] ‘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’ 세션 2 지상중계
(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,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,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.)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: 도로시 솔린
-
[주목! 이 책]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外
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(김희준 지음, 생각의 힘, 264쪽, 1만5000원)=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. 철학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계속 궁리하고 있지만 과학은 137억년 전 빅
-
잡지‘트웬’으로 저항문화 꽃피우다
1959년 창간돼 71년 폐간된 잡지 ‘트웬’의 표지 이미지들. 디자인 평론가 존 헤스켓은 “우리에게 정체성은 더 이상 타고난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을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다. 그
-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대동사회 (1)
이덕일역사평론가조선 선조 때의 선비 정여립(鄭汝立)은 벼슬을 그만두고 전라도 진안(鎭安) 죽도(竹島)로 낙향해서 서실(書室)을 짓고 대동계(大同契)를 조직했다. 노서(魯西) 윤선거
-
자본주의 ‘자기조절성’ 도전받아… 산업화 산물인 국가 역할 다시 디자인해야
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참석자들이 토론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. 왼쪽부터 손호철(서강대)·문휘창(서울대) 교수, 김종혁 국장, 최배근(건국대)·정용덕(서울대)· 한준(연세대) 교
-
‘마탄의 사수’가 포문을 열자 보헤미아 삼림의 초목 향기
이런 소리가 들려왔을 것이다.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하던 베를린 필에서, 아벤트로트가 지휘하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에서, 혹은 카일베르트가 지휘하던 밤베르크 심포니에서는.6일 저녁
-
중앙대 - 인터뷰 이산호 논술 출제위원장(유럽문화학부 교수)
-중앙대 논술의 특징은. “인문계·자연계 모두 통합형 논술을 지향한다. 교과 단일형 논술이 한 제시문에 하나의 논제가 대응된다면, 통합형 논술은 한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3~4
-
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⑧ 천안KYC(한국청년연합)
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.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
-
[j Special] 조인성 “열외요? 부끄러워서 못합니다”
‘말년 병장’ 조인성은 진지했다. 『맹자』를 화두로 꺼내더니, 인생관을 술술 풀어냈다. 뜻밖이었다. 군(軍) 생활에서 깨친 처세라고 했다. 소모가 아닌 준비의 시간. 꽃미남 배우
-
고단한 현실을 화폭에…그 속에서 찾은 인간의 모습
1 폴리베르제르의 술집(1882), 에두아르 마네(1832~83) 작,캔버스에 유채, 96×130㎝, 코토드 인스티튜트 갤러리, 런던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(1819~77)
-
반혁명적 기득권층으로 변한 혁명의 주체들
1 마담 무아테시에(1856),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(1780~1867) 작, 캔버스에 유채, 120ⅹ92㎝, 내셔널 갤러리, 런던 여기, 프랑스 화가 앵그르(1780~
-
[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] ‘춘향전’을 변주한 영화
위대한 고전은 수많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법. 영화 ‘방자전’은 ‘춘향전’이라는 탄탄한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. 일제 강점기부터 21세기까지 스무 번 가까이 영화로 만들어진 ‘춘향
-
“어리석은 자를 현자로 바꿀 수 있는 게 心志의 힘 ”
이 ‘학문’의 첫걸음은 무엇일까. 바로 ‘뜻’이다. 공자가 일찍이 말한다. “나는 도(道)를 삶의 목표로 설정했다(志於道).” 일상을 의미로 승화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아주 먼
-
[Close-up] “아시아계 이민 200만 명 받아들여야”
“미국 정보기술(IT) 기업에 도전정신이 넘치는 건 미국 사회 특유의 개방성과 혼혈주의가 한몫했다고 봐요. 우리나라도 외국인 이민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.” 윤종용(66·사진)
-
“잡다한 지식에 매몰되면 진정한 제왕의 도는 멀어져”
없는 길을 홀로 헤쳐나가야 한다면 얼마나 막막하겠는가. 다행히 가이드가 곁에 있다. 자동차에 수리공이 있고 목공은 나무의 재질에 익숙하듯이 ‘인간’에게도 전문가가 있다. 스스로
-
기득권 맛본 좌파들이여 체질 못 바꾸면 못 살아남는다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[뉴스 클립] 2009 시사 총정리 ⑩
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.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